새해엔 물 흐르듯이 살아가기를
새해입니다. 새해엔 물 흐르듯이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물은 하나님이 생명수 강물을 이 세상으로 흘려보내십니다. 우리에게 어떤 영적인 방식으로 제한하여서만이 아니라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영,혼,육 모든 방면을 총망라한 방식과 통로로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살리십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가 다 결정해야되고 내가 다 책임져야되고 내가 다 해결해야할 것처럼 살지 마시고, 사실은 잘못된 결정들로 고통받아왔으며, 다 책임지지 못한 무책임의 댓가가 우리 자신도 알게 모르게 우리를 계속 따라다니고 있으며 모든 것을 다 해결하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그러하여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잘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새해에는 모든 것을 내가, 나의 계획과 나의 주도로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물 흐르듯이 하나님이 흘려보내시는 은혜의 강물에 나 자신을, 우리들 자신들을 맡기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데로 순종하며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은 쉽습니다. 잘 모를 땐 하나님께 여쭤보면 됩니다. 그래도 응답이 없는 것 같거나 잘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고자 소망하는 모든 이들을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이끄실 것입니다. 때론 먹이시고 때론 공급하시고 때론 채우시고 때론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것에 애쓰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해서 기도하는 것에도 너무 애쓰고 안달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그것도 물 흐르듯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시길 바랍니다. 그러할 때에 우리는 올해 말에, "모든 것이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과 사랑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 47:9)"
* 미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준혁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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