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주변에서 ChatGPT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갑자기 많이 듣게 되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었다. 그동안에 알고는 있었으나, 굳이 사용하기를 미루던 나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인가 하는 생각에 나도 가입하고 설치하여 사용해보았다. 참 놀라웠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식으로 인공지능을 가진 척척박사님이 수집한 데이터를 잘 보여주었다. 심지어 성경구절을 입력하면 한편의 설교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내용들이 쏟아져나왔다. 아래에는 금년 미소교회 표어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에 관련된 이미지를 요구하였을 때 나온 출력 이미지를 싣는다. 신세계다. 그러면서 기존의 직업들에서 사람을 밀어내고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기도 하였다. 최근에 또 중국에서 저렴한 비용의 또 다른 AI검색 엔진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는 국가 정책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얼마든지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을 조심해야한다는 언론의 기사도 보았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I인공지능과의 바둑 경기에서 1승을 이룬 이세돌 9단은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AI에게 바둑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면 이쯤에서 그만두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AI에게 인간의 지능이 따라잡힌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AI의 발달로 인해, 갈수록 이 시대의 명암이 분명해 지리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아무리 컴퓨터가 데이터가 인공지능이라 할 지라도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선을 생각해본다. 사람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영혼육을 가진 인간은 그 어떤 존재도 흉내조차 낼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의 영혼육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사람 본연의 존재에 집중할 때 우리가 인공지능과 차별화된 삶의 영역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리의 이성, 지성적인 부분은 오히려 인공지능 AI의 도움을 부분적으로 받아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감정, 영혼, 육체는 결국 우리 자신이 통제하고 다스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AI의 도움을 받을 것인가? 아니다. 우리는 만드신 하나님이 주신 데이터, 즉 성경, 하나님의 말씀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적용하고 의지하며 말씀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받자.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자.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혼육을 다스리시게 하자. 성령님이 AI도 사람을 통해 다스리시게 하자. 결국, 사람에게,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에게 우리의 미래와 소망과 살 길이 있다. 오늘도 ChatGPT를 사용하면서 놀라면서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는다. 할렐루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영감)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징계)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 미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준혁 목사입니다.
* 교회와 사역에 대해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미소교회 : misochurch.kr/
* 미소교회 유튜브 : http://youtube.com/@pajumiso
* 미소심리상담센터 : misocounsel.kr
미소교회
미소교회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misochurch.kr
미소심리상담센터 – 심리상담, 성인상담, 부부상담, 커플상담, 청소년상담, 아동상담
misocouns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