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드러내는 삶
우리는 살면서 자신을 편안하게 드러낼 수 있는가? 아니면 자신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는가? 보통의 경우, 자신을 다 드러내는 것을 불편해하고 더 나아가 두려워한다. 드러내는 나의 모습이 나이스한 모습만 있다면 오히려 자랑스럽고 뿌듯할지도 모르나, 우리의 연약함, 미성숙함, 부족함마저 드러낸다면 언제 어디서 사람들의 날카롭고 아픈 평가를 마주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튀지 말아라, 둥글둥글하게 살아라, 나서지 말아라' 그런 말들을 스스로에게, 누군가에게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성경의 인물들을 떠올려보자. 모세, 여호수아, 기드온, 다윗,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예수님, 베드로, 요한, 바울 등등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