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할시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에겐 아파할 시간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과 일상생활에서 너무 감정에만 몰입되고 마음에만 빠져있는 채로 삶의 진전을 도외시한 채로 살아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멈추지 못하고 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나 자신 조차도 아파하지도 못할 만큼 각박하게 살아가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내가 나를 대하는 방식대로 내가 하나님을, 사람을 대하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가혹하게 대하는데, 하나님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별 수 있겠는가?우리는 신앙인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하나님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난 다음 성장하면서 복음도 듣게 하시고 예수님도 믿고 구원받게 해주셨지, 구원부터 시작하시지 않는다. 물론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우리의 구원에 대해 예정은 해주셨지만, 그것을 실행하실 때 그냥 한 아기로 태어나 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