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교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야 할 것은 하고 받아야 할 것은 받자. 우리는 일이든 사람 사이의 관계이든, 무엇을 주고 받기 위해 한다고 볼 수 있다. 단, 그 목적이 순수한 것일 수도, 거래하기 위한 것일 수도, 불공평한 이기적인 것일 수도 있을 뿐이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모두 거래관계라고 보는 것이 속편할 것 같다. 예수님도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고 이것을 소위 '황금율'이라고 부른다(마7:12). 남에게 무언가를 대접받고자 하기 전에, 나는 무엇을 대접할 줄 아는 사람이가를 먼저 돌아보고 먼저 남에게 대접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니까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그것이 철저히 무언가 이득을 주고 받는 거래관계일지라도 먼저 잘 주어야 내가 잘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남이 나에게 왜 이런 대접을 하느냐로 화를 내기 이전에, .. 이전 1 다음